대림절은 기다림의 시간입니다. 신약성경 마지막에 주께서 하신 말씀은 속히 오리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리스도의 교회는 지난 2000년 동안 그 말씀을 믿고 기다려왔습니다. 

2000년의 시간이 "속히 오리라"는 말씀과 상충하지 않느냐고 물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교회는 "속히"라는 말씀을 우리의 관점이 아닌 모든 사람이 구원이 이르기 원하시는 하나님의 관점에서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 시간이 얼마나 걸리건 상관없이 속히 오실 그리스도를 기다립니다. 

촛불을 켜는 것, 그것은 다만 의식이 아닙니다. 내 마음에 등하나 켜고 깨어 주인을 기다리는 종의 심정으로 돌아가는 것이요, 이 어두운 세상에서 빛이신 그리스도를 명확히 보기 위한 믿음의 상징적 행동입니다. 

주님이 여러분과 함께 계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