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교회가 25년 동안 지내온 길에는 눈물도 웃음도 좌절과 실패, 그리고 희망과 도전이 고스란히 어우러져 있습니다. 오늘 감사예배를 드리며 이 교회에 있었던 시간들은 모두 다르지만 우리를 이 믿음의 가족 가운데로 이끄신 하나님께 함께 감사하는 시간이었습니다.   

Truett 신학교의 설교학 교수이신 Dr. Scott Gibson목사님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믿고 그를 더욱 더욱 의지하자는 말씀을 전해주셨고 우리 마음에 깊은 울림이 있었습니다. 침례교 지역 협의회의 디렉터이신 Tim Randolph목사님은 축사를 통해서 우리가 하고 있는 목회와 섬김이 하나님의 나라에 중요한 일임을 일깨워 주셨습니다.

이어서 10년이상 제직으로 섬긴 분들께 감사의 표시를 하고, 신임 집사 두분을 세우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그리스도의 교회는 계속 하나님 나라의 일들을 해 갈 것입니다. 오늘 메세지와 같이 우리는 우리 인생의 길을 다 이해하지 못해도 주를 의지하고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갈 것입니다. 우리 교우들이 자랑스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