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BC Hispanic congregation과 연합예배를 드렸습니다. 몇주전부터 두 회중이 한글찬양와 스페인어 찬양을 찬양시간을 통해 배웠고, 연합예배를 드리면서 자기의 언어로, 또 형제의 언어로 부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계시록 7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세상을 완전히 회복하실 때 만백성이 그 보좌 앞에서서 각기 다른 언어와 방언으로 찬양하며 예배하는 모습이 나옵니다. 예배당을 가득 채운 두회중이 부르는 찬송이 많은 물소리와 같이 들렸고 우리가 그날에 보게될 영광과 기쁨을 살짝 엿보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영어로 설교하고 스페인어도 통역을 하여 두 회중이 한 말씀에 참여하였고, 찬양팀은 Korean, Asian-Latino, Ecuadorian, Korean-American, American, Hispanic 이 함께 섬겼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이 사회안에서 Minority로 사는 두 회중이 한 주님 안에서 연합하여 예배하였다는 것이 깊은 상징적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우리가 함께 스페인어와 한국어로 부른 찬송은 주님은 신실하시고 그의 신실하심은 크시다라고 고백하는 찬송이었습니다. 주께서 두 회중을 통해 당신의 아름다운 일을 이루어주시기를 기도합니다. 주님은 신실하십니다.